藝友 이야기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이다.
목사님이신 동생 가족이 사위를 본 것이다.
조카 지민이는 탈렌트고...ㅎㅎ
어릴적 너무 예쁘고 잘 생겼던 동생이 많이 야위었다.
딸과 아들이 아버지를 닮은 꼭 그 모습이다...
지난 5월 2일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조카 지애의 결혼이 있었다.
오랫만에 가족들이 다 모인 자리, 연로하신 어머니께서 걷기가 힘들다고 불참 의사를 밝히시더만
손녀 결혼식이 보고 싶으셨나 지팡이를 짚고 부축 받으며 나타나셨다.
그래도 함게 하니 마음이 얼마나 좋은지...언제 또 어머니와 이렇게 나란히 앉아 사진을 찍게 될지 ..
어머니와 큰 올케, 함게 카메라에 담긴 모습이 얼마만인지, 감회가 새롭네.
오랫만에 입어본 한복이 불편하긴 했지만, 이렇게 행사가 있으니 입어보지 평상시엔 입을 기회도 없으니
그 또한 잘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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