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風景

강화도 나들이

藝友 2016. 8. 11. 23:20

강화도 나들이

장화리의 멋진 노을을 기억하고 달렸지만,

혀 밑에 고이는 싱싱한 횟감의 유혹을 뿌리치기엔 너무 시장하다.

아기자기한 강화도의 풍경을 만끽하려 했는데 ....

어느새 일몰이 어둠을 뿜어내고 있었다.

 

지나던, 강화도 동검리 가던 길 더위에 지친 갯뻘이 벌거벗고 누워있고,

 

아직, 동막 해수욕장의 소란스러울 여름의 끝도 기대 했었는데

주변이 적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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