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風景
한적했던 노을공원의 수채화같은 풍경이다.
유난히 파란하늘과 뭉개구름 아래로 푸른 잔디가 풍성한 가을을 알려주듯
그렇게 펼쳐져 있다.
간혹 스치는 선선한 바람이 아직 익지 않은 갈대를 흔들고 있다.
내가 찍은 풍경이지만 은은한 수채화 같은 색감에 스스로 만족해 제목을 <수채화같은 풍경>이라고...
1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