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속이 좋지 않다며 먹는것이 부실하고
그러다 보니 기운도 없어 보이는 우리집 개똥이 아들....
무엇보다 달라진게 목소리가 작아진 것이다.
나도 맨날 비실 거려서 알지만 아프면 만사가 귀찮은 법.
그래서 매생이죽도 끓이고, 굴죽도 끓이고...
오늘은 맛살 계란죽을 끓였다.
그래도 병원은 가지 않겠다니 원~
한사람이 죽을 먹으면
옆에 있는 사람도 죽을 먹는다.
한사람은 아파서 먹고..
한사람은 별미라서 먹고..
맛이 기똥차다.
내가 했지만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손맛!...
별미로 먹는 사람은 죽을 먹으니 몸이 가벼원진 느낌이든다.
이 참에 다이어트?..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