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제임스 티소 (1836-1902)
제임스 티소는1881년 교회 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무너진 건물사이에서 사람들을 돌보는 환상을 보고 팔레스타인등을 돌면서 죽기 직전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을 그린 화가로 유명합니다.
이 그림은 (1886-1894) 동안 예수의 생애를 그린 350여점의 수채화 시리즈 중 하나로써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가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독특한 시점에서 그린 작품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모습이 아니라 예수님의 두 발만 보임으로 예수님의 시각에서 사람을 내려다보게 됨으로 예수님의 관점으로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발끝에는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은 막달라 마리아가 두 손을 모은체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중앙에 파란 드레스를 입은 성모 마리아와 제자 요한과 이모,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가 깊은 슬픔에 잠긴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신 포도주를 적셔 예수님께 주었던 우슬초 나뭇가지와 해면이 놓여있습니다.
왼쪽에 붉은 망토를 두르고 서 있는 장군은 자기 하인의 병을 낫게한 백부장으로 안타까운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의 죽음에 예수가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음을 고백한 사람입니다. 그 아래 로마 병사의 명령으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메고온 구레네 사람 시몬이 보입니다. 그는 몹시 지쳐 땅바닥에 주저앉아 있습니다.
그 외 예수님의 죽음을 비웃는 로마 병사들과 바리새인 조롱하는 손가락질 하는 여러 사람들이 예수를 바라보며 저마다의 비웃는 표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 그림 오른쪽에 말을 타고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은 예수의 죽음에 하늘이 노한 듯 먹구름이 몰려오자 놀란 표정으로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 구세주가 십자가 위에서 내려다 본 것은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예수의 죽음을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보는 것과 같이 오직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 길이 유일한 길이기에 죽으시러 오심으로 우리에게 산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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