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넷플릭스에 가입했다.
영화를 감상하기에 추운 날이 적격이었다.
가입하여 한달간은 무료로 시청했고 , 그 후 유료 가입하여 쭈욱 시청하다 탈퇴했었는데
올 여름 더위와 전쟁하다가 다시 가입 현재 진행중이다.
처음 감상 작품으로는 <지정 생존자>...
강추하고 싶은 작품이다.
작품이야 다 보는 눈이 다르니 어떨지 모르겠지만 썩 괜찮다.
우리나라 드라마는 왜 이렇게 만들지 못 하는지
미국에서 중대한 재난이나 테러 등 비상사태로 대통령과 대통령직 승계자들이 한꺼번에 변을 당할 경우 리더십 공백을 막기 위해 행해지는 조치를 말한다. 미국에서는 비상시 대통령직을 넘겨받을 자격이 있는 행정부 각료를 한 명 지정해, 대통령 참석 행사가 열리는 동안 워싱턴DC 외곽의 안전하고 은밀한 장소에 대기시키는 조치를 취한다. 지정 생존자는 대통령의 의회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공개되지 않은 안전한 장소에 머무르게 된다.
지정 생존자는 서열과 상관없이 행정부 각료 중 한 명이 지정되는데, 지정된 사람에게는 대통령급 경호는 물론 풋볼(football)이라고 불리는 미 대통령의 핵 가방을 드는 참모도 동행하게 된다. 이 지정 생존자를 지정하는 실무는 대통령 수석보좌관이 맡으며, 대상자가 누구인지는 행사 직전까지 비밀에 부친다. 다만 각료 누구나 지정 생존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미국 출생자여야 한다. 또 국내 사정에 밝아야 하므로 미국 거주 14년 이상 조건을 갖춰야 하며, 나이도 대통령 출마 기준인 35세 이상이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정 생존자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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