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작가의 장편소설 "천년의질문"을 만나다.
제1권 361쪽을 읽고 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광화문 교보문고 입구에 들어서면 위 文句가 나를 반긴다.
나는 그 文句가 참 좋다.
서울에 가면 꼭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른다.
그 곳에 가면 책도 구경하고 사람도 구경하고 갖가지 최신 문구류도 접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주문 할 수 있는 책도 바로드림으로 신청해서 서점으로 일부러 발걸음을 옮긴다.
광화문에 가면 내가 결혼했던 <코리아나 호텔>도 있고
이곳 저곳 처녀시절의 낭만을 추억 할 수 있어서 가슴이 따뜻해져 오는 곳이다.
책을 읽지 않는다고해서 살아가는데 무슨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인간이 자연에서 얻지 않고 스스로의 정신으로 만들어 낸
수많은 세계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책의 세계라고
헤르만헤세의 독서의 기술 중에서 記述되어 있다.
요즘처럼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 책을 읽는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짬짬이 책을 읽다보면 습관이 되고 공부도 되고 , 책은 나를 만든다.
표현의 技術, 언어의 技術까지 터득할 수 있다.
언제나 책은 사람을 만든다.
배우고 또 배우고 지식에의 욕구는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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