映畵 名畵

아르장퇴유의 양귀비꽃

藝友 2020. 6. 10. 20:01

 

 

카미유는 프랑스 리옹에서 상인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10대 때부터 직업모델을 하며 생업에 뛰어들었다.

인상주의 화가 프레데릭 바지유가 그녀를 모네에게 소개시키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1865년 모네는 25살, 카미유는 18살이던 때였다.

 

 

1867년 카미유는 아들 장을 낳았다.
모네는 카미유와 결혼하고 싶었지만 카미유의 집안과 모델이라는 직업을 탐탁지 않아 했던

아버지는 결혼을 반대했다.
결국 모네는 프랑스- 프로이센 전쟁이 발발하자 군 징집을 피하기 위해

1870년이 되어서야 카미유와 결혼을 했다.


" 아르장퇴유의 양귀비꽃"은 파리 근교의 아르장퇴유의 집을 마련한 모네가

집 근처의 야외에 나가 그린 그림이다.
흐드러지게 핀 양귀비꽃 길을 양산을 든 카미유와 아들 장이 지나고 있다.
푸른 하늘과 붉은 꽃, 그리고 풍경 속에 녹아든 아내와 아들,

모네는 이렇게 자신의 가족을 따뜻한 시선을 담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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