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가을이 익어갈때 현충원의 단풍이 얼마나 곱던지.. 눈물날 정도로 아름다웠던 풍경에 취해 앵글을 맞출 수 밖에없었다. 나무.. 밑둥에 다소곳이 앉아있던 나뭇잎들이 가을이 익어가는것과 함께 퇴색 되어지고 있었다. 우리도.. 아니..내 인생도 이처럼 가을이 온것 같다. 대전 현충원內의.... 앙상한 가.. 나만의 風景 2008.03.23
가을날의 풍경 뿌리공원의 가을날.. 낙엽이 떨어져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빈 벤치의 쓸쓸함이 한가롭게 보였던 날.. 작은 개울에 돌 던지며 노니는 아이들의 풍경이 소박했던 날. 나만의 風景 2008.03.23
남매탑 남매탑.. 그리고 그 밑 작은 암자.. 지난 부처님 오신날에 달아놓은 연등이 아직도 주렁주렁 매달려있었는데 날이 추워 연등에 고드름이 열렸더라.. 오랫만에 본 수정 고드름..나 어릴적엔 고드름을 따서 빨아먹기도 했는데.. 나만의 風景 2008.03.23
눈꽃 남매탑을 거쳐 삼불봉을 올랐는데 며칠전 내렸던 눈이 소복히 �여 있더라 나뭇가지에 매달린 눈꽃이 얼마나 아름다웠던지 ..필설로는 표현키 어렵더라.. 나만의 風景 200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