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Mer에서 오랫만의 라이딩 아라뱃길... La Mer <찻집 '바다' >그곳을 지날때면 라이딩이 거의 끝날때 쯤이라 덩달아 차 한잔이 찐하게 땡긴다. 카푸치노 한잔을 시켜 놓고 준비해간 곶감과 과자 부스러기로 상을 차린다. 藝友 이야기 2017.05.04
길상사의 燃燈 도심 안에 이렇게 청정한 공간이 있을까!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사찰이다. 삼청각, 청운각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요정으로 꼽혔던 대원각의 주인이 법정 스님의 무소유 철학에 감화를 받아 조계종 송광사 의 말사로 시주하면서 아름다운 사찰로 거듭나게 되었다. 1997년에 세워졌으니 역사.. 나만의 風景 2017.05.04
종묘제례악 공연 제례악이란~ 조선 역대 군왕(君王)의 신위(神位)를 모시는 종묘와 영녕전(永寧殿)의 제향(祭享)에 쓰이는 음악. 2017년 5월3일 오늘은 석가탄일이다. 석탄과는 무관하게 [종묘제례악]이 야간 행사로 열린다고 하여 한 번 보고 싶었던 것이라 참관하였다. **********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종묘.. 藝友 이야기 2017.05.03
슈만(Robert Schumann) 슈만(Robert Schumann. 1810~1856 ; 독일) 슈만은 피아노 음악, 가곡(리트), 관현악곡의 작곡가로 유명하다. 그의 대표적인 피아노곡들 중에는 1840년 아내가 된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을 위해 작곡한 곡들이 많다. 6세 때 처음 음악공부를 시작했고, 1822년에 시편 150절에 곡을 붙임으로써 최초로 작.. 音樂膳物 ♬ 2017.04.30
kbs교향악단 717회 정기연주회 kbs교향악단의 717회 정기 연주회는 초청 공연.마에스트로 '헤르비히'에 대한 기대치 만큼은 절대적이었다첫 곡 베버의 아부하산 서곡은 3분여 남짓의 어쩌면 호흡 가다듬기 였으나이미 음색이 이전의 악단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 왔다.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완급, 강약, 오르고 내림, 이.. 藝友 이야기 2017.04.28
오두막 감동이 담긴 영화 한편이 찾아왔다. 딸을 잃은 한 남자가 경험한 기적 같은 이야기를 통해 가족을 잃은 아픔과 그 를 이겨내는 기적 같은 힐링에 관한 이야기다. 어느 날 갑자기 유괴된 딸로 인해 모든 삶의 엔진이 식어버린 한 남자가 우연히 받은 편지를 통해 딸의 마지막 흔적만을 찾을.. 映畵 名畵 2017.04.28
쮸니와 나 내 사랑스런 쮸니~.. 오랜시간을 집중하며 블럭을 조립하고 놀기에 '재미있니?' 물으니 '네' 하고 환하게 대답한다. ' 우리 쮸니 할머니가 블럭 사줘야겠네?' 하니 좋아라 하면서 언제 사줄거냐고 묻는다. '어린이 날' 에 사줄거라고 하니 어린이 날이 며칠 남았느냐고 묻는다 '열 밤 자야한.. 藝友 이야기 2017.04.25
꽃비 내리는 석촌호수 사람과 사람 사이에 '과'가 있는것이 아니라 벚꽃이 있다. 만개한 벚꽃길 걷노라니 풍경에 취하고 사람에 취해서 조금 어지러울 정도였다. 주위에 건물이 많아 오롯이 벚꽃만 담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봄볕에 조금 바랜듯 한 수채화 같은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더군. 눈에 보이는 만큼 담.. 카테고리 없음 2017.04.14
學我齋 미술관 창덕궁을나와 명륜동길을 거닐다 우연히 발견한 3층으로 지어진 코너의 아담한 찻집 學我齋 1층은 茶를 팔고 2층은 作業室이며 3층은 피부관리실이란다. 차를 주문하고 실내를 살피니 테이블, 의자, 하물며 차를 담아온 쟁반도 목재로 만들어진 하트모양의 작품이다. 그곳엔 원두와 통계.. 藝友 이야기 2017.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