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바쁜하루

藝友 2014. 6. 21. 20:30

 

 

오늘은 명화 결혼식이다.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집안일을 마무리 하고 멀리서 오시는 형님들을 마중하고 예식에 참석하다.

내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나와 함게 하는 카메라를 깜박 잊고 식장에 갔지 뭔가

폰카로 찍은 사진을 겨우 두장 건지다..

그래도 사진속의 신부는 아름답기만 하다.

 

만혼이지만 좋은 신랑 만났으니 행복하게  잘 살길 기도한다.

오늘은  우리 형님도 새색시 처럼 예쁘네....

 

 

 

어렸을적엔 아주 많이 야위었었는데

제법 살이 통통하게 올라서 보기에도 참 좋았다.

동생 동균인 미국에서 참석이 어려웠던 모양이다.

 

 

 

저녁엔 ...아이들이 삼겹살 먹고 싶다길래 고깃집으로 고고씽...

준이가 제 어미에게 상추쌈을 해서 들이민다.

엄마 입이 터질것 같다. 벌써부터 효도하는거니?...

요 귀여운 것....ㅎㅎㅎ

보고 또 봐도  보고 싶은 우리 아이들..

오늘은 아이들과 함게 하기로 한 날이니 책도 읽어주고 많이 놀아 줘야겠다 생각 했는데

벌써 어둠이 깔렸군..목욕이나 시켜주며 에미 힘을 덜어 줘야겠다.

 

 

 

 

 

 

 

며칠전..

구슬 아이스크림을 공구해서 아이들에게 보냈는데..

목욕하고 나오더니 그걸 먹겠다는 준이...

누나는 <이 닦는게 귀찮아 > 먹지 않겠단다.

준아...

이거  할미가 사서 보낸거 알고있지?..

난 또 생색 내기에 바쁘다..

오늘밤은 할미 팔 배게를 하고 자려므나...

사랑하는 아가들아...^^*

누나는 내일 유치원에 가지 않는다고 늦게 잘거라고 한다

벌써 휴일을 즐기려고 하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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