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솔밭의 향연

藝友 2014. 11. 8. 02:30



화창한주말 느닷없는 벙개 라이딩을 감행하다.

집 가까운 계양 뒷 솔밭길이다.

동네 모여사니 이럴때 참 좋은 것 같다 시간 되는 사람만 모여 달리자고 했는데

그래도 8명이나 참석하고 누군가의 베프도 ...


푹신한 솔밭길에 앉아 오붓하게 담소의 시간도 갖다.

우울할땐 운동이 최고다

잠시나마 뭔가에 몰입할 수 있다는 것..

....


 진즉에 함께 운동하던 대전의 가마동 형제님 한분이 선종 하셨다는 비보를 듣는다.

젊은 그를 생각하니 애통하고 절통한 일이다.

중학생 딸 아이를 두고 어찌 눈을 감았을꼬..

아~..그 애통함을 어찌 할꼬..

주말아침이 우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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