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천원짜리 콘서트

藝友 2015. 1. 28. 22:30

 

 

해질녘의 예술의전당 앞이다.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함신익 지휘자가 이끄는 심포니송의 사회 공헌 시리즈  첫번째..

함신익 지휘자가 한국에서 민간 오케스트라를 창단한 새 악단의 이름 심포니송(Symphony S.O.N.G)

'차세대를 위한 오케스트라'(Symphony Orchestra for the Next Generation) 라는 뜻이다.

"다음 클래식 세대에 어떤 것을 남겨줄 것이냐는 고민이 많았다는"  함신익 지휘자다

 

 

 

 

진작에 Program에 소개됐던 연주곡들을 즉석에서 보고 듣게 되니 그 즐거움이 배가 되더라

 

글린카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드보르작  <슬라부 무곡>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중 나는야 마을의 만능 일꾼>

주페  <경기병 서곡>

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

드보르작 < 신세계로부터>

비제 오페라 <카르멘 서곡>

비제 오페라 <투우사의 노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 5번 마단조 중 4악장>..... 오늘 연주됐던 곡 이다.

바리톤 김동섭, 바이올린 김현지, mc김소현 이 출현한  천원짜리 콘서트..

 

클래식이란 어렵지 않고, 사람들과 친숙하게 가까이 다가가고, 비싸지 않게 즐길 수 있음을

모토로 내세운 ...그래서 <천원짜리 콘서트>로 이름 붙여지고 연주 되었다.

몇번이나 듣기 예습을 하고 간 덕분인지 낯설지 않은 곡 들에 절로 흥겨움이 묻어 났다.

 

< 아는 만큼 들리고, 듣는 만큼 감동 >한다는 클래식! 

이렇듯 좋은 연주회의 기회를 자주 갖기를 희망 하면서....멋진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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