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루투칼을 상징하는 민속음악으로 <슬픈운명>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파두를 부르는 < 하리스 알렉시우 > 다.
모습도 매력적이지만 음성 또한..^^*
비가 내리는 날은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일어 서성이게 되는 날이지만
21층 집에서 바라본 이슬비 내리는 날의 풍경에
"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 갑니다.
빨강우산 깜장우산 찢어진 우산
좁다란 학교길에 우산 세개가
이마를 마주대며 걸어 갑니다." 라는 노래를 떠 올려본다.
종일 봄 맞을 준비를 하는지 이슬비가 부슬 부슬 내린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내일 영하 5도 라는데
막바지 꽃샘 추위가 될 것인지.
비 때문인지 ...을씨년 쓰럽기 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