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오늘은 올만에 횟집으로 모임 장소를 정했더군,
누구의 선택 이었는지 good!
그런데 해삼이랑, 멍게, 개불이 쓰끼다시로 나왔는데 못 먹는 사람이 다섯 사람중에 셋이나 된다..
그래서 썰과 나는 폭풍 흡입하다.
정말 장소를 누가 선택 했는지 탱큐다.ㅎ
광어와 우럭, 그리고 매운탕으로 맛난 점심을 ....
적은 회비로 점심은 거하게 먹다.
검색 하여보니 지금 현재 세계 인구 수가 72억 4400만명으로 나와 있다
한낱 모래알 같은 우리의 존재...
대한민국 경기도 어드메에 살면서 소소한 일상을 주저리 주저리 나열하는
촌스러운 아낙임에 틀림 없지만 그래도 나의 평범한 삶에 인연으로 엮여진 친구들...
인생은 60부터라고 하지만 무늬만 그렇지 순발력도 ,적응력도, 센스도 모든게 바닥이다.
그렇지만 주어진 대로 물 흐르듯이 사는게 정답이라고 우리는 늘 자위 한다.
내 인생에 끼어 들어와 준 반갑고 고마운 친구들..
자주 함께 하는 시간을 갖으면 좋겠지만 한 달에 한번 만나는 것이라도
잊지 않고 만남의 시간을 갖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