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펼쳐진다!
※ 오랫만에 맘에 드는 한국 영화를 봤다.
하정우, 이정재, 오달수, 전지현등 화려한 출연진들의 연기가 일품이었지만
특히 눈에 띄게 연기력이 향상된 전지현....<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
하정우의 멋진 연기 따봉이었다
※ 워낙 액션물을 좋아 하기도 하지만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드보르작 교향곡9번 신세계로부터 2악장>
<쇼팽 에튀드중 이별곡> <쇼팽 피아노 협주곡1번 2악장>
<슈만의 트로이메라이>가 빽 뮤직으로 흘러 ,흡족한 마음으로 감상 할 수 있었다
그동안 열심히 듣고 공부했던 탓인지.....
내가 motto로 삼고 있는 " 아는 만큼 들리고 듣는 만큼 감동" 한다는 말을 실감했던 시간이었다.
영화에 삽입된 곡....
쇼팽 피아노 협주곡1번 2악장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쇼팽 에튀드중 이별
드보르작 교향곡9번 신세계로부터 2악장
슈만의 트로이메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