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언제나 반가운 얼굴들
지난 9월에 만난후 12월에 만나다.
우리의 인연은
만남의 세월이 강산이 세번이나 바뀌고도 남은 세월이다.
좋은 친구들 이번에는 운전을 하고 다녀왔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점심을 먹고
아랫목이 따듯한 찻집에 앉아 토커티브....
오랫만에 만나도 다들 건강하고 여전하다
유화 캔버스가 놓여 있는데 모네의 해돋이를 연상케 하는 그림이다.
ㅎㅎㅎ
오늘은 송년회 겸으로 하는 모임인지라 밤새워 놀자고 의견일치
지방에 내려가 있는 옥훈 장부의 빈공간을 우리가 메워 주었지...ㅎㅎㅎ
요즘 배우고 있다는 우크렐라를 연주하는 옥훈.
우크렐라 연주가 꽤나 재밌나 보다. 교회 신자들끼리 배워서 봉사 활동도 하는가 보던데...
난 오카리나를 2년동안 배우다 이곳으로 이주를 하면서 그만두고 말았는데
연주하는거 보니 우크렐라가 좀더 쉬어 보인다.
암튼...
아침부터 만나서 오밤중까지 여자들의 천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