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독백 76

藝友 2017. 7. 3. 01:39








공원을 걷다. 얼굴색이 창백하지만, 셀카의 기본은 미소...

2017. 5. 24

 

...

호수공원을 산책하다.

여러날의 검사로 지쳐 있었고, 그 결과로 마음이 아프고 고단하지만

내가 겪게 되는 어려움과 고통에 대한 원망은 이제 나를 지배하지 못 한다.

나는 성숙한 어른이고, 어려움은 나를 깨우는 현실이다.

 

뭐든 단순하게 생각하자 ...

이것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며 슬픔에 젖어 이제 그만 눈물 흘리자.

하느님이 나를 아주 많이 사랑 하신다고 그래서 일깨워 주신다고 믿자.


분명히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시간이 그 모든 것을 치유하리라는 사실이다.

치유의 과정이 언제나 직선적인 것은 아니다, 빠르게 치유되어 지다가도

절망과 맞닥뜨리고 시작점으로 다시 돌아가기도 하잖은가,

그 과정에서 나를 돌아보고 깨달으며 그래도 감사하라는 神의 은총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하늘이 참으로 고운 날이다.


'藝友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백 78  (0) 2017.07.06
독백 77  (0) 2017.07.03
독백 75  (0) 2017.07.03
독백 74  (0) 2017.07.03
독백 73  (0) 2017.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