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한다고 꼭 참석하라는 친구들에게 달려갔던 날
2017년은 내게 너무나 혹독한 한 해 였지만
시간은 많은 것을 해결 해 주고
고통도 지나고보니 그 또한 감사롭다.
나의 소중한 친구들은 늘 내 안에 자리한다.
슬플때나 괴로울때도 곁에 있다는 위로가 나를 살게 한다.
미소가 아름다운 그들...
친정 언니와 같은 경아와 이랑이
동생들이지만 손윗 사람 같이 나를 위하고 배려한다.
생각하면 늘 눈물 짓게 하는 나의 친구들
고맙고 다정한...
새해도 건강하고 평화롭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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