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 사랑에 빠진 괴테와 로테 비에 흠뻑 젖어 추위에 떨면서도 사랑나누기에 여념이 없다. 비가 내리는 날은 영화보기에 좋다. 窓의 커튼을 드리우고 볼륨을 조금 더 높이면서 고전을 본다는 것은 , 작품에 몰입하기에도 좋고 나의 젊은 날을 추억하기에도 좋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이 살.. 映畵 名畵 2018.05.06
클라라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과 그의 아내 클라라 슈만 그리고 요하네스 브람스, 19세기 이 세 거장의 로맨스는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유명한 러브 스토리 중 하나로 손꼽힌다. 브람스의 후손으로 알려진 헬마 잔더스 브람스 감독의 영화 [클라라]는 이런 브람스의 .. 映畵 名畵 2018.04.20
졸업 <졸업〉은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로 데뷔한 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기성세대에 억눌린 젊은 세대의 답답한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이 영화는 개봉과 함께 젊은 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 작품에서 마이크 니콜스는 시각적으로 풍부한 표현.. 映畵 名畵 2017.10.27
이수 이수 ( Goodbye Again, 1961) 잉그리드버그만, 이브몽땅, 안소니퍼킨스 가 열연하는 고전영화... "브람스를 좋아 하세요?" 라는 프랑소와즈 사강의 책이 원작으로 쓰여진 영화다. 아주 어릴적 어머니 손을 잡고 극장에 가서 감상했던 영화가 생각나서 다시 본 영화~ 이수 ....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映畵 名畵 2017.10.06
스티브 행스 ( Steve Hanks 1949 ~ ) 스티브 행스 ( Steve Hanks 1949 ~ ) 화가는 미국 샌디에고 출신으로 해변을 끼고 지은 자신의 집 주위를 주로 화폭에 담았다. 수채화로 그려낸 그의 그림은 사진처럼 섬세하다. 그러나 사진에서는 좀처럼 찾기 힘든 부드러운 터치감이 그림에 더욱 정감을 가게 한다. 풍경과 인물 (주로 여인과 .. 映畵 名畵 2017.08.11
죽은 시인의 사회 다시 감상한 '죽은 시인의 사회' 우리나라에 carpe diem -현재를 잡아라- 열풍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국가와 사회에서 그들이 성공해서 사회에 도움이 되길 원하지만 그 대가로 아이들의 인권과 자유는 정말로 잘 존중이 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이 작품은 나온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映畵 名畵 2017.08.11
오두막 감동이 담긴 영화 한편이 찾아왔다. 딸을 잃은 한 남자가 경험한 기적 같은 이야기를 통해 가족을 잃은 아픔과 그 를 이겨내는 기적 같은 힐링에 관한 이야기다. 어느 날 갑자기 유괴된 딸로 인해 모든 삶의 엔진이 식어버린 한 남자가 우연히 받은 편지를 통해 딸의 마지막 흔적만을 찾을.. 映畵 名畵 2017.04.28
마농의 샘 프랑스의 국민작가, 마르셀 파뇰의 대표작 '마농의 샘'은 남프랑스 에투알 산맥 끝자락에 자리 잡은 마을 레 바스티드 블랑슈를 배경으로, '샘'을 둘러싼 삼대에 걸친 갈등과 애증, 복수와 용서를 다룬 작품이다. 야생의 올리브나무와 포도나무가 자라고 온갖 들꽃과 허브로 뒤덮인 언덕.. 映畵 名畵 2017.04.01
일 포스티노 詩, 그리고 뜨거운 友情에 이탈리아의 작은 섬 '칼라 디소토'에 오게 된 칠레의 시인 <파블로 네루다>, 그에게 매일 편지를 전해주는 우체부 <마리오>의 특별한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일 포스티노>. 영화 속 테마 음악만으로도 그 아름다운 섬의 풍경이 그려지는 특별하.. 映畵 名畵 2017.03.29
히든 피겨스 요즈음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등장인물들의 직업이 검사,변호사 재벌들이 주류를 이루고 폭력과 납치, 돈 많은 사람들의 안하무인격 행동과 그에 상응하는 처신등등 현실을 대변하는 고발성 드라마까지 판을 치고있다. 오늘 감상한 영화 《 히든 피겨스 》( Hidden Figures )는 2016년 미국의 .. 映畵 名畵 2017.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