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하기쉽고 듣기 좋은 말 "잘 지냈는가?" 물어오는 당신의 안부전화는 하루종일 분주했던 내 마음에 커다란 기쁨 주머니를 달아주는 말입니다. "고맙소" 가만히 어깨 감싸며 던진 말 한마디는 가슴 저 깊이 가라앉는 설움까지도 말갛게 씻어주는 샘물과 같은 말입니다. "수고했어" 엉덩이 툭툭치며 격려해주는 당신의 위로 한마.. 짧은글긴감동 2009.10.17
용기있는 삶 서핑하다 한줄의 의미를 발견하여 옮기다. ... 내가 한게 과연 무엇인가? 라는 회의에 빠지지 마세요 지금껏 살아 온것도 용기있는 삶이었습니다.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비교해서도 안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 아름다운 꽃이 피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짧은글긴감동 2009.10.11
슬픔에게 안부를 묻다 슬픔에게 안부를 묻다 너였구나 나무 뒤에 숨어 있던 것이 인기척에 부스럭거려서 여우처럼 나를 놀라게 하는 것이 슬픔, 너였구나 나는 이 길을 조용히 지나가려 했었다 날이 저물기 전에 서둘러 이 겨울 숲은 떠나려고 했었다 그런데 그만 너를 깨우고 말았구나 내가 탄 말도 놀라서 사방을 두리번 .. 짧은글긴감동 2009.10.10
사람들은 사람들은 모두들 자신만의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어떤 이들은 마음에 생긴 상처를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그 "상처"라는 마음의 창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것은 사랑이 되고 감사가 되어 세상을 뒤 덮는다.../ 글. 박은기 짧은글긴감동 2009.09.10
힘든 당신을 위한 따뜻한 말 한마디 인생은 여행을 가는 것과 비슷하다. 사람들은 모든 걸 계획하지만 길을 잘못 들 수도 있고, 다른 길로 가서 지도에도 없는 곳에서 예상치 못했던 일을 겪기도 한다. 그때는 정신이 없겠지만 나중에는 '아, 그때가 여행의 절정이었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인생도 그런 것이다. 아, 그때가 내 인생의 가.. 짧은글긴감동 2009.09.04
외로울때는 외로워하자 무엇보다 나를 괴롭힌 것은 살아갈수록 외로워할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이었다. 나는 잃어버린 나의 외로움을 찾는 길을 택하고 싶었다. 내가 몸에 꼭 죄는 바지를 싫어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다. 헐렁헐렁한 바지가 입고 다니기에도 여유롭고 벗을 때도 편하지 않겠는가. 외로움은 좀 헐렁헐렁할 .. 짧은글긴감동 2009.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