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가끔... 내 안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내 모습이 견디기 힘들만큼 안쓰러운날.... 난 스스로를 다독거리며.. 이렇게 말한다.... "괜찮아... 참지 않아도 돼... 그냥... 실컷 울고... 한번 씨익...웃으면 되는거니까...." 펌글 2008.07.31
오래된 구두 오래된 구두 오래 신은 구두는 발이 편합니다. 새로 산 구두는 번쩍거리나 왠지 발이 불편합니다. 사람도 오래 사귄 친구가 편하고 좋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새 구두만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새 구두를 신고 여행하다가 물집이 생기고 즐거운 여행을 망쳐버린 경우가 있습니다. - 최창일의《아름다운 .. 펌글 2008.07.25
물음표와 느낌표 물음표와 느낌표 약속 시간에 늦은 친구에게 “오늘도 늦으면 어떻게 해?”라고 말하려다 “생각보다 일찍 왔네!”라고 말해봅니다. 실수를 자주 하는 후배에게 “또 실수 한 거야?”라고 말하려다 “오늘은 실수가 좀 줄었네!”라고 말해봅니다. 급한 때에 연락이 안 된 동생에게 “왜 이렇게 전화를.. 펌글 2008.07.22
해물 잡탕밥 해물잡탕밥 나의 평가 난이도 분량 2~3인분 재료 주재료: 밥1공기, 오징어1/2마리,새우10개,피망, 파프리카 색별로 3가지, 목이버섯,양파, 호박 적당량 양념: 청주, 간장, 물녹말, 참기름,다진마늘,생강가루,약간씩 소스: 간장, 굴소스,치킨파우더,(없으면 쇠고기감치미)후춧가루 나만의 요리방법 복잡한듯.. 펌글 2008.07.20
"눈을 감고 보는 길 "중에서 내가 지금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듯이 누군가가 또 나를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으세요? 그 사랑 또한 나처럼 그리워 하고 있으리라 생각하면 가슴에 잔잔한 파도결이 일지 않던가요? 사랑은 참 이상합니다. 보고 있으면서도 보고 싶어지게 하거든요. ............. 정채봉 님의 '눈.. 펌글 2008.07.19
정호승님의 수선화에게....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것도 .. 펌글 200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