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봄요일

藝友 2008. 4. 7. 22:27

이른 아침..

간밤에 내렸음직한 비 때문인지 땅이 젖어 있고

공기는 상쾌하기 이를데 없었지.

새벽 운동이 아직 익숙치 않아 이불속에서 갈까 말까를 망설이는 아침이면

자신과의 싸움에...아직 이기고 있다.

..

오늘..

꽃비 내리는 봄날에 외출하지 않고 종일 컴과 안방을 오가며 마음은 내심

지쳐 있었지.

딸 아이와의 입씨름에..가끔은 서운해서 눈물 찔끔 거리는 이 모정아...휴~..

허나..

해질녁 어둠이 드리워지는 쓸쓸한 시간..한통의 전화로 지루했던 시간은

저멀리 날아가고..

사랑에다가 고소하고 바삭거리는 치킨을 덤으로 먹으니

오호~ 통제라 이 포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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