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安否를 전함에 있어서든지..
만남에 있어서든지..
마음을 나열함에 있어서든지..
게을러지지 말았으면 좋겠다
얼마나 산다고..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世上...
누구에게라도 最善을 다했으면 좋겠다.
혹여..
마음 전함에 게을러지고...
보고 싶음에 게을러지고...
만남에 게을러 지다가..
後悔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말이다.
世上이 하 수상하니 마음도 뒤숭숭 하고
事件 事故들이 즐비하니 사는게 奇迹일 수 밖에.
오늘에 最善을 다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면 365일이 즐거운 날이 될거라고 하지만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는 일인가.
즐거운 일이 생긴 만큼 허허롭고, 그 만큼의 우울이 동반하지 않는가?
마음은 하나가 아니었던가?
내 마음은 열 두가지도 넘는다...
서로 다스리면서, 서로 보듬어 주면서 저희들 끼리 엉켜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