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껴쓰고 나눠 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오전 10시부터 12까지 아나바다 행사에 관해 진즉에 몇번의 방송을 접했던때라
오전에 아파트 광장의 소란스러움에 슬그머니 나가봤더니
이런, 이렇게 성황리에 진행이 되고 이다니...
다른 곳처럼 먹거리는 없고 오로지 물건만 저렴하게 사고팔드군, 젊은 주부들이 많아
아이들 장남감, 책, 그리고 의류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단지내 탁구 동호회가 있다는걸 알고 가입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회원들이 홍보를 하고 있기에 이런저런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하 대회의실에 있다는 탁구장 견학에 들어갔다.
네대의 탁구대와 혼자서 연습할 수 있는 탁구대 하나있고...
한참을 구경하다 , 초등학생이 건네주는 라켓을 쥐고 저어기 보이는 저 여자회원과 잠시 볼을 주고받다.
한달 배웠다는 저 여자분 잘 치더라구..
한 서너달이면 괜찮을듯 싶은데, 내 생각일까?
암튼 ... 도전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