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온통 햇빛만 가득 하다면
우리 얼굴은
시원한 빛줄기를 한번 더
느끼길 원할 겁니다.
세상에 늘 음악 소리만 들린다면
우리 마음은
끝없이 이어지는 노래 사이사이
달콤한 침묵이 흐르기를 갈망 할 겁니다.
삶이 언제나 즐겁기만 하다면
우리 영혼은
차라리 고요한 품속
허탈한 웃음에서 휴식을 찾을 겁니다.
핸리 밴 다이크
web surfing을 하다 名詩를 발견 했다.
詩人은 어찌하여 이토록 간결한 詩語로 많은 것을 表現할 수 있을까?
난....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때가 있다.
삶이 행복으로만 살아지는 것도 아니고
환한 햇살이 비추다가 먹구름이 덮히는게 인생인데..
적당한 널 뛰기는 오히려 인간을 좀더 성숙하게 만드는 것 아닐까?
오늘은 나도 詩人이 되고 싶었다.
아주 짧고 간결함으로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틀을 벗어나 마음을 조잘대고 싶었으나...
그냥 몇 줄의 낙서가 되고 만다.
오늘 햇살이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