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독백 26

藝友 2014. 7. 7. 14:30

 

 

 

하늘에 온통 햇빛만 가득 하다면

우리 얼굴은

시원한 빛줄기를  한번 더

느끼길 원할 겁니다.

 

세상에 늘 음악 소리만 들린다면

우리 마음은

끝없이 이어지는 노래 사이사이

달콤한 침묵이 흐르기를 갈망 할 겁니다.

 

삶이 언제나 즐겁기만 하다면

우리 영혼은

차라리 고요한 품속

허탈한 웃음에서 휴식을 찾을 겁니다.

 

 

                                               핸리 밴 다이크

 

 

web surfing을 하다 名詩를 발견 했다.

詩人은 어찌하여 이토록 간결한 詩語로 많은 것을 表現할 수 있을까?

 

난....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때가 있다.

 

삶이 행복으로만 살아지는 것도 아니고

환한 햇살이 비추다가 먹구름이 덮히는게 인생인데..

적당한 널 뛰기는  오히려 인간을 좀더 성숙하게 만드는 것 아닐까?

 

오늘은 나도 詩人이 되고 싶었다.

 

아주 짧고 간결함으로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틀을 벗어나 마음을 조잘대고 싶었으나...

그냥 몇 줄의 낙서가 되고 만다.

 

오늘 햇살이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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