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갔었으니 거의 5개월만이다.
집만 나서면 물 만난 고기처럼 팔딱 거리는 나.
느긋한 시간을 갖고 천천히 무궁화호나 타고가자 생각 했건만
그놈의 급한 성격 때문에 KTX를 타고 go
먼저, 예약해둔 칫과에 래원하여 치아 점검을 받았는데 치아상태가 아주 좋단다.
관리를 잘 하셨나 보다는 의사 말에 기분이 좋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은 항상 반갑고 정겹다.
형제보다 더 가깝고 사랑하는 경아와 먼저 재회하고 화윤이도 만나고,
때맞춰 예술의 전당은 월요일이라 휴관이다..
꽃밭을 거닐며 폰카로 대신하다
조형물 앞에서..
더이상 나이들면 못 입을 것 같아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갔는데
사진에는 찢어진게 보이지 않는군...ㅎㅎㅎ
어느 여인이 홀로 출사를 나왔더군.
그냥 보기 아까워 뒤에서 몰카를 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