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책갈피 만들기

藝友 2017. 3. 16. 16:23



책갈피 만든 날...

청라맘 친구들 몇이서 프랑스자수를 놓아 책갈피를 만드는 것을 가르쳐주는 곳이 있다하여

그곳에 가서 가르쳐준대로 한 두번 실습을해 본 후 책갈피를 만들었다.

흠~보기에는 꽤나 어려울 것 같았는데 설명을 듣고 그대로 한땀한땀 바느질을 하니 어느새 작품이 완성된다.

바늘이 얼마나 작은지 돋보기 지참하지 못 했다면 책갈피 만들지도 못 했을 것이다.

스와이퍼 챕 스티치,후렌치넛트,플렛 스티치

여중 가정시간에 배웠던 이름이 새삼 기억나고 그때 배웠던 자수놓는게 생각나서

아주 쉽게 만들수 있었다.,





뜨개질을 아주 잘 하시는 내 어머니께서 당부하셨다.

바느질과 뜨개질은 절대 하지 마라고

눈 나빠지고, 팔 아프고 등 아프다고

나이들면 고질이 된다며, 좋아 보이면 그냥 사서입고, 사서 쓰라고.

오랫만에 하고보니 등이 뻐근하고 엄청 피곤하다.



모두들 열심이다.

한시간 삼십분이 순식간에 지나고 만다.



내가 만든게 좌측에 있다.

완성되고 보니 엄청 대견하고 흐뭇하다

내가 이걸 만들다니...ㅎ



친구들과 팥죽으로 점심을 먹고 찻집에 앉아 토커티브...

수다는 역시나 즐거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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