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독백 79

藝友 2017. 7. 6. 20:18






이런~..冊을 읽으려고 돋보기까지 챙겨 갔는데 心身이 피곤하다


2017. 5. 28

 

오후 3시쯤에 병원에 도착하여 입원수속을 마치다.

암병동 1522...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집에서 준비해온 준비물들을 병실에 갖춰놓고 아이와 커피를 마시다.

간호사 선생님이 와서 혈압도 재고, 간단한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갔다.

12시 이후로 금식이다, 물도.

요즘, 유방암은 암 축에 끼지도 않고 착한 암이라고들 하는데 그것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의

입 바른 말이고, 진단 후 시시때때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나를 보고  가족들은 걱정하지마라고 하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느냐고~

내일, 오전에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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