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이야기

수업

藝友 2018. 8. 25. 23:21



사진발이나 화장발이라는 말은 부정적으로 쓰일때가 많다.

외모 지상주의의 세태속에서 여성에 대한 비하의 뜻도  은연중 내포되어 있는 말인 것같다.

말발이나 노름판의 끗발처럼 기세나 힘을 뜻하기도 하지만,

속지말자 사진발, 다시보자 화장발 이라는 말을

농담반 진담반으로 주고 받을때가 많다.

위 사진을 전해 받으면서 진심으로 "사진발"이라는 말을 실감했다...ㅎ

내가 봐도 잘 찍어줬지 뭔가...하하하


기나긴 폭염 끄트머리에 태풍 '솔릭'

한반도 중부를 휩쓸고 동해로 빠져 나간 뒤
서해의

낙조 풍광을 만끽할 수 있었던 하루 였다.

수업을  끝내고  찻집 잔디밭 정원으로...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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