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하얗게 채색된 그리스 산토리니 섬 같은 모양을 하고 있던 대장봉 포구에 있는 마을이다. 멀리서 바라본 마을이 잘 정돈되어 보인다. 아~..나는 이런 풍경을 참 좋아 한다. 은은한 수채화 같은 풍경 말이다. 섬마을은 이름 그대로 寂寞이 흐른다. 매혹의 섬, 풍광이 주는 아름다움에 푹 빠.. 나만의 風景 2016.05.27
고흐 그림 ▲ 아를에 있는 고흐의 침실(나의 방) (1888. 10) ▲ 복숭아 꽃이 활짝 핀 라 크로 (1889. 4) ▲ 아를의 다리와 빨래하는 여인들 (1888. 3) 映畵 名畵 2016.05.22
호수공원에 핀 꽃 아직 5월인데 연이어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나날이다. 모레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단다. 그럼, 더위가 좀 꺽이겠지만 난 조금도 덥지 않다.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에 걷기를 소흘히 하여 오늘은 느긋하게 걸어 보자는 생각으로 카메라를 들고 호수공원으로 나갔더.. 나만의 風景 2016.05.22
Sonata Sonata 소나타를 설명하자면 나도 별 수 없이 구태 의연한 방법을 설명해야 할 것 같다. 칸타타(Cantata)가 성악 작품이라는 뜻이듯 소나타는 기악 작품이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원칙대로 하자면 모든 기악 작품은 소나타인 셈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소나타는 그게 아니다. 오늘날 소나타라고.. 音樂膳物 ♬ 2016.05.21
마시란 해변 생명력이 충만한 5월의 싱그러운 날, 자연을 벗삼아 나들이 하였네 바람따라 파도는 넘실거리고 맑고 투명한 서정성을 그대로 묘사 하듯이 우리는 해변을 걷는다. 작년에 마주하고 거의 일년만에 조우한 친구와 해변을 걷는데, 샌들 속으로 모레가 들어와 발을 간지럽힌다. 무엇으로 웃.. 藝友 이야기 2016.05.18
몬티 / 차르디시 차르디시는 19세기에 생겨난 헝가리 춤곡 이다. 18세기 후반에 헝가리 경기병이 집시들의 연주에 맞춰 춘 곡이 전해져서 차르디시라는 무곡으로 된 것 이다. 어원은 크로아시아어 차르디시 선술집이란 뜻이고. 혹은 터키어로 차르다크 망루대로 내려오고 있다. 헝가리 무곡이었던 차르디.. 音樂膳物 ♬ 2016.05.18
무도회가 끝나고 무도회가 끝나고 After the Ball / 29.2cm x 20.3cm / oil on panel / 1884 무도회가 끝나고 의자에 앉아 있던 여인은 누군가 건네 준 꽃을 손에 쥔 채로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무릎에 올려 놓았던 장갑은 바닥으로 떨어졌고 아래로 늘어뜨린 손은 지금 그녀가 많이 피곤하다고 말하는 듯 하다. R.. 映畵 名畵 201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