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교향악 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는 청라언덕위에 백합 필 적에 나는 흰 나리꽃 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청라언덕과 같은 내맘에 백합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피어날 적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 .. 이 노래가 문득 생각나서 읊조려 본다. 아`..귀에 쟁쟁하다... 藝友 이야기 2010.04.20
봄날 이야기 계절은 봄인데 왜 이리 추울까? 부슬부슬 내리던 봄비가 그칠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뉴월 장마처럼 내리더니 우리가 용담댐을 찾던 날은 햇살이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누군가 그랬다 인간의 언어는 단지 말뿐이 아니다라고 말은 의미 전달을 겨우 30%밖에 해주지 못하고 사람은 말을 이성적으로 이.. 藝友 이야기 2010.04.02
갑천의 야경 오랫만에 친구가 갑천으로 사진 찍으러 간다길래 동행 했다.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 저녁시간은 손이 시려워 카메라를 잡을 수 없을 정도 였다. 내가 소지하고 있는 디카보다 월등히 좋은 장비라서 그런지 찍어 놓은 사진을 보니 차암~ 좋더군. 갑천의 야경을 담았는데 빛이 흐트러짐이 없이 .. 藝友 이야기 2010.03.27
눈 덮힌 도솔산 3월 18일 지난 밤에 내린 폭설로 멋진 풍경을 드러낸 도솔산... 동네 뒷산이지만 운동하기에 꽤 매력적인 산이다. 친구와 둘이서 6시간을 걸었는데 오후엔 따스한 햇살에 눈이 녹아 질척거리긴 했지만 겨울이 가는 길목에서 눈밭이라니..강아지 처럼 마냥 뛰어다녔던 하루다. 藝友 이야기 2010.03.22
눈부신 고립! 한 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 한계령쯤을 넘다가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뉴스는 다투어 수십 년 만의 풍요를 알리고 자동차들은 뒤뚱거리며 제 구멍들을 찾아가느라 법석이지만 한계령의 한계에 못 이긴 척 기꺼이 묶였으면.!!오오, 눈부신 고립..!! ....문정희님 글의 일부다. 어쩜 내맘 같은 그 아름다.. 藝友 이야기 2010.03.12
七甲山 봄을 재촉하는 江이 될 비가 내리더니 .... 山行當日 에는 낮은 구름이 잔뜩 끼었던 하루.. 七甲山 향해 발길을 옮겼네... 칠갑산-->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장평면·정산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561m. 차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대덕봉(大德峰:472m)·명덕봉(明德峰:320m)·정혜산(定惠山:355m) .. 藝友 이야기 2010.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