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통골 비가 간간히 내리던 날 우산을 받쳐들고 수통골에 오르다. 비가 내리는 초여름의 날씨는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 했지만 흠뻑 땀을 흘리고 나니 오히려 시원한 기분이 들더군 주말이라서인지 산우들도 많고... 휴식중에 한잔의 커피를 마시며.. 돌아오던 길 직접 만든 손두부 집에 들러 점심을 먹고 현충.. 藝友 이야기 2010.06.12
고운날 고운빛에서 모임 후.. 고운빛에 앉았다. 햇살이 눈이 부셔 더욱 고왔던 시간.. 봄 바람에 흔들리는 처마 밑의 풍경 소리 들으며 웃음과 차를 나누다. 藝友 이야기 2010.06.05
母子 초여름인데 버얼써 부터 푹푹 찐다. 그래... 날씨 탓이었나? 아침부터 아들 아이와 옥신각신 했네. 남자 아이들 옷이야 흰색이나 회색,아님 검은색이 대부분이라 그옷이 그옷 같은데 디자인도 거의 비스무리하고 말이다. 아뿔싸! 엊그제 빨아놓은 회색빛 민소매 터들티가 파란 물이 들었지 뭔가. 이상.. 藝友 이야기 2010.06.04
둘레산잇기 5구간 대전 둘레산 잇기 5구간(세천유원지 ㅡ 갈현성 ㅡ 능성 ㅡ 질현성 ㅡ계족산성 )을 마치고 6구간 진입...완주하지 못하고 신탄진쪽으로 접어 들면서 이정표가 없어 철도 공작창 옆길로 하산하였다. 오늘 산행은 느긋하게 즐기자는 친구들과의 의견일치로 걷고 쉬다를 반복하여 좀체 피곤을 느끼지 않고 .. 藝友 이야기 2010.06.03
..마음이... 누군가를 ..... 안다고 생각하는건 참으로 위험한 발상인 것 같다 서로를....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고 오만 아닐까? 익숙한 이에게서...... 때때로 낯선 모습을 발견하게 되니 말이다. 그래서..... 알아도 또 알고 싶은게 사람인가 보다. 요즈음... ...마음이란 놈이 ... 좀....그렇네... 藝友 이야기 2010.05.29
오봉산 조치원에 위치한 오봉산.. 가파르지 않은 자그마한 산이 산보하기에 넘 좋았다.~ 초여름 같은 후덥지근한 날씨 탓인지 땀이 비오듯 쏟아지던 산행... 하산후 배나무 집에서 먹은 돼지고기석갈비 맛도 일품이었고...^^* 藝友 이야기 2010.05.24
알 수 없는 인생 노랫말 처럼 인생은 알 수 없으니 더 아름다운 거 아닐까? 나도.. 비가 뿌리던 날 이곳에 올줄 몰랐었으니까... 아무것도 예측 할 수 없는 인생.. 藝友 이야기 2010.05.23
인천에서의 하루中.... 아가들의 냄새는 참 좋다. 젖냄새 같기도 하고.. 비누향 같기도 하고... 살갗은 얼마나 부드러운지.. 뒤집기 시작한지 몇날 되지 않은 윤경이를 방바닥에 뉘어 놓고 뽀뽀를 해대는 할머니가 귀찮은가 보더라구..ㅎ 카메라를 들이대면 이제 제법 눈길도 주고..웃어 주기도 한다. 인천에서의 하루中 藝友 이야기 2010.05.21
무제 인생 그 까짓거 우울海에서 헤엄치다가. 힘들魚를 만나면 회쳐먹고. 지겨War 전쟁과 괴로War 전쟁에서 승리하면 된다는데.. 참 어렵네.... 모든게.. 바라보는 내눈 .. 들리는 내 귀.. 마음먹은 내 마음이.....변하니 마음도 힘들어지는거 아닐까? 부처님 오신날 너무 화창하네? 부처님은 좋겠다. 내가 갖고 .. 藝友 이야기 201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