藝友... LifeTimes Tour

선상에서 바라본 바다풍경이다. 아직 짙어지지 않은 노을이 저만치 다가오고 있었지.. 삼천포 가던 날...

가을 햇살아래 낙엽카펫위에 앉아 있던 연인... 뒷 모습이 평화롭다. 차 위에 다소곳이 앉아 있던 은행두알..

운동삼아 하염없이 걷다 전민동까지 가게 됐는데. 성당옆 작은 공원에서 전통 상여놀이가 재현되고 있었다. 지나가다가..폰카로..

대청댐 잔디공원 담벼락을 병풍처럼드리워져 있던 이끼.. 이끼의 색이 너무 예뻤다. 어느사에 깊어진 가을앞에 곱게 물든 단풍잎..

영평사의 가을소경... 해마다 이맘때면 공주에 있는 영평사에서 구절초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도 그곳을 찾다. 요즈음 사진찍는 법을 제대로 배운답시고 이론에 여념이 없던 중.. 영평사의 소경에 취해 셔터를 누르다. ... 01

잠시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노니는 새들을 바라보며 순간을 담다.

詩와 춤의 만남 한 여름밤 dance festival .. 대전 예술회관 잔디 밭에서 시민들과의 한마당 축제가 펼쳐졌다. 긴 장마 끝에 다가온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 잠시 더위도 잊고 시민들과의 한마당 잔치를 치룬 기분으로 詩와 춤을 감상 했다. 멋진 밤이었다. .. 아래 춤 제목은 .. 대전시립 무용단의 " ..

대전·충남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와 농경지 5277㏊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 관리단은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청댐 수문 6개를 모두 열어 초당 1000t씩 방류를 시작했다. 오락가락한 빗줄기를 피해 셔터를 누르다.. 웅장하고 멋진 풍경이었다.

장마철.. 몇날을 억수로 쏟아지던 빗줄기가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 즈음.. 오랫만에 카메라를 들고 대청호 주변을 맴돌다 운무에 휩싸인 풍경을 발견했네.. 망중한을 즐기고 있던 중년의 낚시꾼을 함께 담으니 쓸쓸함이 더욱 무겁게 얹혀지네.. 내 생각처럼 그는 쓸쓸할까? 고기가 낚이길 기다리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