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개인 오후.. 아침.. 우울한 하늘에서 거센 빗방울을 토해냈다. 이런날은 음악을 듣거나 따뜻한 침대속에서 잠을 청하는것도 좋지. 점심때가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늘이 개이고 청명하다. .. 카메라를 들고 아파트 정원에 나가니 만개한 넝쿨장미가 물기를 머금어 더욱 싱그러웠네. 붉은 색이 비에 젖어 초롱초.. 나만의 風景 2011.06.01
장미 정원 노랑 ..빨강..하양... 지천에 꽃물 들이더니 이제.. 5월의 장미가 ...가득하다. 집앞 정원... 붉게 물든 장미가 ...정열적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것 같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장미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 학명... ......Rosa spp. 분류........ 장미과 장미속 원산지..... 서아시아 분포지역 ..북반구의 한.. 나만의 風景 2011.05.29
캐논 450 몇개월전에 캐논 하이앤드 G12 카메라를 샀는데... 맘에 드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마침 중고로 나온 캐논 450을 구입했다. 해서.. 처음으로 대청호에 나가 풍경을 찍어 봤는데.. 앙증맞게 피어있던 들꽃을 클로즈업해 보고.. 측광을 이용해 분위기 연출...ㅎ 잘 찍었는지 모르겠다...첨이라서!~ 나만의 風景 2011.05.18
태안절경 1300리 솔향기 길 태안(泰安)은 ‘국태민안(國泰民安)’의 준말. ‘마음이 크게 편안해 지는 땅’이라는 얘기다. 시인 김지헌은 ‘누구든 태안반도에 들어서면 안온하고 온유하고 평안해진다’고 했다. 천연송림과 해안선이 아름다운 이 곳에 새 길이 뚫렸다. 이른바 ‘솔향기길’. 오른쪽 허리춤에 바다를 끼고 소나.. 나만의 風景 2011.05.02
가을색과 왜가리 파릇파릇 싹이 돋아 나는 봄이면 연초록이 생각 나는데 봄에 왠 가을색인가?.. 수목원 한켠에 서있던 붉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왜가리가 다소곳이 앉아 있어 다가가 셔터를 누르니 갑자기 푸드득 날개짓을 하며 날아 오른다 나도 덩달아 놀래며 셔터를 눌렀는데...ㅎ..그래도 찍히다.. 나만의 風景 2011.03.28
야생화 봄 .. 어느새 우리 가까이 다가와 있다. 꽃샘추위로 아직 옷깃을 여미게 하는 매서운 날씨지만 햇살은 따스해 수목원으로 발길을 옮겼다. 겨울옷을 벗지못한 앙상함이 군데 군데 놓여 있지만 간혹.. 언땅을 뚫고 새 생명이 움트는 모습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복수초.... 복수초--> Adonis amurensis)--> 미나리.. 나만의 風景 2011.03.25
눈꽃 지난해 가을 낙엽이 되지 못하고.... 그 외로움을 가지위에 얹고 쓸쓸해 했을 단풍잎이 눈을 맞아 꽃을 피웠네요... 마치... 밤에 핀 벗꽃마냥 어둠속에 피어 있습니다. 포근해진 날씨 덕분에 눈이 녹아 뚝 뚝 떨어지는 소리가 봄이 오는 소리로 들리는건.. 머잖아 3월이 다가오기 때문일까요? 한장의 사.. 나만의 風景 2011.02.18
하늘물빛 정원에서 아... 크리스마스 카드에서 봐왔던 풍경이었습니다. 하늘이 맑지 않아 안개에 쌓인듯한 지난밤에 내렸던 설경이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 숲속 작은 집 창가에.. 희미한 불빛이 비치는 듯...고요하고 아늑한 시간이었습니다. 근사했습니다. 나만의 風景 2011.02.18
설경이 아름다운 덕유산 위 두사진은 케이블카 안에서 찍은것임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 주목나무 눈을 이겨내지 못하고 축 쳐져있던 나뭇가지... 나만의 風景 201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