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젠장 생각이 날 때마다 술을 마셨더니 이제는 술만 마시면 생각이 나네... / 원태연 ... 그리움에 대한 詩 간결하고 강렬하니....참 좋다.. 짧은글긴감동 2012.06.21
인생이 한그루 꽃나무라면 미친 듯 사랑하며 살다가 그 사랑이 시들면 우정으로 살고 그것마저도 시들해지면 연민으로 살라는 말이 있지요. 세상에 사랑처럼 좋은 것도 없지만 한떨기 꽃과 같아서 피었다가 이내 시들어 떨어지고 말아요. 사랑보다는 우정이 힘이 강하다고는 해도 우정의 잎새 무성하여 오래 갈듯 .. 짧은글긴감동 2012.06.06
내 마음의 등불 길은 길이라지만 길을 따라 걷는 게 아닙니다 그대를 보고 갑니다 가다가 발이 웅덩이에 빠진다 해도 그대 마음만 보고 갑니다 불빛은 불빛이라지만 불빛을 따라 가는 게 아닙니다 그대를 보고 갑니다 그대 마음 내 마음의 등불이 되어 길이 되고 불빛이 됩니다 -홍광일의 (가슴에 핀 꽃).. 짧은글긴감동 2012.04.26
神과의 인터뷰 어느날 나는 신과 인터뷰하는 꿈을 꾸었다. 신이 말했다. '그래, 나와 인터뷰하고 싶다구?' 내가 말했다. '네, 시간이 있으시다면.' 신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나의 시간은 영원, 내게 충분한 시간이 있다. 무슨 질문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가?' 내가 물었다. '인간에게서 가장 놀라운 .. 짧은글긴감동 2012.02.20
사랑확인 사랑 확인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랑받고 있음'을 확인하고 싶다면, 그것은 상대가 아닌, 자기 스스로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정말 사랑이라면 그걸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즐겁게 마음으로 전해지게 되는 것이니까. - 위지안의《오늘 내가 .. 짧은글긴감동 2012.02.09
멋진 글 노년기란 마치 은행 계좌와 같아서,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입금했던지 노년기에 그것을 그대로 찾아쓰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이제 당신에게 조언 드리는 것은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행복을 당신의 추억 은행 계좌에 입금하라는 것입니다 짧은글긴감동 2012.01.27
늑대 지혜로운 할아버지가 손자를 무릎에 앉혀놓고 말합니다. "얘야, 사람 안에는 늑대 두 마리가 살고 있단다. 한 마리는 악한 놈이야. 그놈은 화를 잘 내고 늘 싸우기를 좋아하고 용서할 줄 모른단다. 다른 한 늑대는 착한 놈이지. 이 착한 늑대는 매우 친절하고 사랑스럽단다. 이 두 .. 짧은글긴감동 2012.01.27
잡스의 명언들 1. 진정으로 만족하는 유일한 길은 당신이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일을 하는 것 이고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길은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듯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라. 2. 살아보니 돈은 그리 중요하지 않더라.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 "오늘 정말 멋.. 짧은글긴감동 201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