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ber - Adagio for Strings" 흔히 슬픔을 묘사할 때 자주 나오는 곡이다. 그래서 이곡을 들을때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편안한 시간도 갖게 된다. 아다지오중 최곡의 곡이라고 생각되고 드라마나 영화에서 배경음악으로 자주 나오는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이 곡은 본래 그가 1936년에 쓴 현악 4중주 (현악 4중주 op.11)의 느린 악장으로 쓰려고 만든 것이었다 그러나 바버는 곧 이 곡의 놀라운 잠재성을 발견하였고, 친구에게 이를 가리켜 '히트상품'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이 맞았다. 아르투로 토스카니니는 자신이 연주 목록에 이 곡을 편곡하여 추가하였고, 미국 전역에 방송된 뉴욕 연주에서 초연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영국과 남아프리카를 돌며 이 곡을 또다시 연주했다. 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