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23 울가망 스러운 하루였다. .. 젊은 날 누군가 묻는다. 취미가 무엇이며, 장래 희망이 무엇이냐고. 나의 취미는 <독서>고 장래 나는 <현모양처>가 되겠다고 내 또래의 여자 아이들은 대다수 그렇게 대답을 한다. 그때는 지금과 시대가 많이 달라서 이렇다할 취미라는게 없었다. 나는 .. 藝友 이야기 2014.05.12
계양산행 요즘 계양산을 자주 갑니다. 우리 집에서 갈 수 있는 코스를 알아 놓으니 자주 찾게 되네요.. 운동을 자주 하지 않은 탓인지 그리 높지않은 산을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힘들게 오르지만 나름 운동이라 생각하고 오르내립니다. 사진기를 소지하고 가지 않아 맨날 폰카로 찍으니 사진이 흐.. 藝友 이야기 2014.05.11
카네이션 카네이션의 꽃말은 < 열렬한 사랑 > 이라는데 < 감사함> 이라는 단어를 먼저 떠올리게 만드는 꽃이다. 무심한 아들놈이 퇴근길에 가져온 빠알간 카네이션이 탁자위에 다소곳이 앉아 있다. 어버이날 덕분에 일년에 한번은 꽃을 받는 여인이 됐다...ㅎ 藝友 이야기 2014.05.08
산행 사랑하는 딸램과 계양산행을 하다 근로자의 날이라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았는데 산속에 울긋 불긋 사람꽃이 핀것 같았다. 멋진 딸램.. 예쁜 딸램.. 藝友 이야기 2014.05.02
독백 22 무심히 피어있는 봄 꽃 앞에 슬픈 일들이 나라 전체를 뒤 흔들고 있다.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은 일상을 살고 있는데 전해져 오는 슬픈 사실들에 초조함과 불안함이 몰려와 자주 서성이게 된다. 평소엔 TV시청을 즐겨하는 편이 아닌데 요즈음엔 눈을 뜨면서 잠자리에 들때까지 tv 에서 눈.. 藝友 이야기 2014.04.26
소통 어릴때 부터 친구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부모와의 사이도 원만한 사람일 경우에는 사회에 나와서도 큰 어려움 없이 사람을 만나거나 사귈수 있게 된다. 굳이 대화 잘 하는 법을 배우지 않아도 그 자연스러움이 묻어나 있기 때문이다. 쉽게 상황을 잘 대처 한다는 말이다. 중년의 나는 외.. 藝友 이야기 2014.04.21
수목원에서 2014. 4. 13 다음날 모임과 여러가지 볼일 때문에 대전으로 향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를 반기는 경아와 점심을 함께 하고 수목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주말이라 많은 가족 단위 인파가 봄날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도 산책을 즐기다. 藝友 이야기 2014.04.15
봄의 교향악 꽃비 내리던 날 계족산 트래킹 아름답고 화창한 봄날에 고운 친구들과 함게 발 맞추며 걷다. 주고 받던 대화는 금새 까르르 웃음으로 변하고 그날을 추억하게에 충분한 사연을 가슴에 새기다. 藝友 이야기 201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