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마 파티 파자마 파티(Pajama party)는 파자마를 입고 밤새면서 노는 것을 말한다. 주로 친구들끼리 하는 경우가 많으며, 어리거나 젊은 여자들이 많이 즐긴다. 요즘 9세~12세의 여자아이들이 주로 한다고 한다. 11월 13일 생일을 맞아 윤쓰의 생일 겸 파자마 파티를 집에서 치뤘다나? 영어캠프를 4박5일.. 藝友 이야기 2019.11.09
秋 <2019. 10.15 자연마당 공원에서>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젖히고 , 발코니 창을 열어 신선한 바깥 공기를 맞이하려는데 團地 중앙공원 수목들에 어느결에 절반 이상이 黃褐色 丹楓에 젖었음을 보이는 그림이 함께 다가온다. 내가 사는 이 곳은 어느 곳 보다도 단풍 Belt 가 일찌감치 형성되.. 藝友 이야기 2019.10.24
메기의 추억 상상력 풍부한 예술 지상주의자 의 고백이지만 그 눈물 조차 아름다움을 경외하는 기쁨의 눈물이 분명할진대, 아름다움이 자유로운 영혼에 날개를 달아주는 건 확실한 것 같다. 어떤 음악이건 듣고나서 표현해낸 자신만의 경험과 느낌을 좋아한다. 모차르트가 몇살 때 어떤 상황에서 쓰고 누구에게 헌정했고 가사는 어떤 내용인지는 천천히 살펴봐도 늦지 않을 것이다. 음악은 베짱이처럼 게으른 사람들의 양식이라는 말도 있듯이 우선은 그 나른한 감동을 즐기며 머리보다는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 중요하니까. 아름다움은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고 흘러 닿는 곳마다 그 모양을 달리하고 그 역할도 다양하리라 여겨진다. 그러니 그것은 최고의 선이고 우리가 쉼 없이 추구해야 할 그 무엇이지 싶다. 메기의 추억을 새삼 기억하며 포스팅하는 것은 .. 藝友 이야기 2019.10.10
어쭙잖은 농담은 싫다. 스스로 꼼꼼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글 쓰는 걸 좋아 한다기 보다는 글씨 쓰는 걸 좋아한다. 책을 읽다가 언더라인도 해 놓고 언제든지, 무엇이든지 메모할 수 있도록 준비된 노트는 지금도 내가 손만 뻗으면 바로 닿을 수 있는 눈 앞에 있다. 전문적으로 글 쓰는 사람이 아니지만, 날마다 .. 藝友 이야기 2019.09.28
늘, 혹은 때때로 늘, 혹은 때때로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생기로운 일인가 늘, 혹은 때때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카랑카랑 세상을 떠나는 시간들 속에서 늘, 혹은 때때로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인생다운 일인가 그로 인하여 적적히 비어 있는 이 인.. 藝友 이야기 2019.09.26
베니스에서의 雨中散策 낭만의 도시 베니스(Veniceㆍ이탈리아어 Venezia)를 두고 숱한 소설과 음악, 미술과 영화가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다. 누군가 "고색창연한 집들이 펼쳐진… 베네치아는 완벽했다"고 극찬했던 곳. 작가들의 열정을 불태운 사랑의 도시. 118개의 섬과400여개의 다리로 연결돼 있는 물 위에 세워진 .. 藝友 이야기 2019.09.25
융푸라우 스위스 전역과 마찬가지로 인터라켄 물가는 비싼 편이라서 쇼핑에 적합한 도시는 아니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은 엄지척 하지 않을 수 없다. 융프라우 철도 티켓은 그 가격이 워낙 비싸서 정상가를 내고 이용하기엔 부담이 크지만,유레일 패스를 소지한 나는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이.. 藝友 이야기 2019.09.15
Weggis마을 리기산을 걸어 내려오다 산악열차를 탑승 칼트바트역에서 하차 후 케이블카로 동화 속 풍경같은 Weggis마을에 도착하였다. 스위스에서는 베기스라 불리워진다. 인구는 1000명 남짓한 조용한 호반의 마을이다. 베기스 마을 호수 주변에 앉아 보트를 타고, 햇살을 즐기는 젊은이들을 만나다. .. 藝友 이야기 2019.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