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모악산 해발 793.5m .... 천년고도인 전주시 남쪽에 솟은 모악산은 전라북도 도립공원이다. 모악산 하면 금산사가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고 있다. 미륵신앙의 중심으로 미륵이라 함은 미래에 오실 부처님이란 것으로.. 국보 제 62호로 웅장한 규모의 미륵전이 있는것으로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호남 4경의 하.. 藝友 이야기 2010.12.06
그 길... 인생은 여행을 가는 것과 비슷하다. 사람들은 모든 걸 계획하지만 길을 잘못 들 수도 있고, 다른 길로 가서 지도에도 없는 곳에서 예상치 못했던 일을 겪기도 한다. 그때는 정신이 없겠지만 나중에는 '아, 그때가 여행의 절정이었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인생도 그런 것이다. 아, 그때가 내 인생의 가.. 藝友 이야기 2010.12.04
마음에 새기는 한 구절 히말라야 산자락에서 만난 노인에게 삶의 지혜에 대해 물었을 때 하신 말씀.. "살면서 너무 많은 것을 원하기 때문에 즉, 욕심으로 인해 모든 문제가 발생합니다. 나를 둘러 싼 사람, 자연 등 삼라만상에 순응하면서 단순하게 사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 불행은 어디에서 오는가? 나만을 생각하.. 藝友 이야기 2010.11.25
...... 낙엽 길을 달렸는데 아주 멋진 시간이었네 자전거 바퀴에 부서지는 낙엽들의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귓가에 들리고 초겨울 봄날 같았던 포근함에 등은 땀에 젖었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함께 달리며 나눈 정담은 언제나 즐겁다. 어느새.. 일몰이 가까워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니. 그 또.. 藝友 이야기 2010.11.19
내 가슴도.. 발목만 빠져도 덜컹거리는 중년의 가슴에 어김없이 가을은 약속도 없는 그리움을 두고 떠나간다. 그리움이라는 것은 기차표 없이도 떠날 수 있는 나만의 여행. 목적지가 사랑이라는 그대 가슴이지만 감히 드러낼 수 없는 마음이라 중년의 가슴은 열병을 앓기도 한다. 할수만 있다면 쓸쓸히 반복되는 .. 藝友 이야기 2010.11.19
붉게 물든 가을 해마다 현충원의 가을을 찾았는데 올해는 이런 저런 바쁜일로 지난주에야 잠시 고요가 깃든 현충원을 찾았네. 형언할 수 없는 짙은 가을색이 아름다움의 극치였다. 藝友 이야기 2010.11.17
소리에도 냄새가.. 지금.. 소고기 무 국을 끓이는데 아주 맛난 냄새가 소~올~솔 난다. 문득.... 소리에도 냄새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후각을 자극 하는것만이 냄새가 아니라.. 책을 읽다 씌어져 있는 지글지글 보글보글..끓일때 나는 소리도 냄새를 상상하게 된다. 빨래 삶을때 끓는 소리도 세제의 향기를 느낄 수가 있구 .. 藝友 이야기 201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