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색깔이 얼마나 예쁜지... 능소화에 얽힌 슬픈 전설 이 꽃을 ‘구중궁궐의 꽃’이라 칭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옛날 옛날 복숭아 빛 같은 뺨에 자태가 고운 ‘소화’라는 어여쁜 궁녀가 있었답니다 임금의 눈에 띄어 하룻밤 사이 빈의 자리에 앉아 궁궐의 어느 곳에 처소가 마련되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 나만의 風景 2008.07.16
巨木 300년의 세월을 이겨내고 우리앞에 아직도 우뚝 서 있던 거목.. 세찬 비 바람도 이겨내고 아직도 푸른 잎을 낳고 있으니 그 얼마나 대단한가. 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조금도 참아내지 못하고 그냥 어딘가로 숨고 싶은 마음인데. 그냥.. 묵묵히 그자리를 지켜 내고 있는 거목이여.. 나만의 風景 2008.06.02
연등 논산.. 관촉사 앞길에 지난 부처님 오신 날 달아 뒀음직한 연등이 바람에 날리고 있더라. 누군가의 소망이 담긴 연등이 바람과 함께 그 곳에 닿았으면.. 소망을 이뤄 주실 그분에게... 나만의 風景 2008.06.02
노랑모 안개가 걷히는 시간에 산책길에 나서니 이제 다 지고 없는 아카시아 향이 어디선가 낯설지 않게 다가오고 군데 군데 피어있던 찔레꽃 향이 어깨위로 날아 들어 나를 유혹한다 어디라도.. 산길을 걷다보면 산기슭에 널려있는 작은 논 밭을 발견하기란 매우 쉬운 일이다. 평지보다 조금 낮은 기온 때문.. 나만의 風景 2008.05.28
외딴집 山行을 하다보면 외진곳에 자리한 초라한 집을 발견하게 된다. 예전에 ..누군가 살았음직한 그 집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때는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웃음소리로 소란스러웠을 것 같은 그 집의 풍경이 오늘은 廢家처럼 오두만이 앉아 있다. 이리 저리 널려있는 초라한 살림살이들 초가지붕이 아.. 나만의 風景 2008.05.28
통일약사여래대불 석조대 높이 17m 석조대 최대 둘래 16.5m 좌대 높이 13m 지하 암반에서 참배단까지 3m 총 33m 석조 대불 원석규모는 8등분으로 조성되며 약 300통 원석으로 조각 불상원석 2000톤(전북익산군 황동석) 좌대원성 3000톤 총 5000톤 원석을 300km 옮겨서 조성된 석불중 세계 최대임 나만의 風景 200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