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순 산자락은 도시보다 온도가 5도정도 낮다고 한다. 그래선지...5월 중순이지만 이제 갓 새순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그 윤기나는 어린 잎이 얼마나 앙증 맞은지 꼭 갓 태어난 아이처럼 새롭더라.. 나만의 風景 2008.05.22
이팝나무 이밥나무에서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생각한다. 5∼6월에 피는 향기 높은 흰빛 꽃은 파란 잎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전 수관을 덮어서 여름철에 눈이 온 것 같은 착각을 준다. 영어로도 snow flower라 한다. 또 달리 보면 모양이 마치 쌀밥을 높이 담아 놓은 것 같아 이밥나무가 이팝나무로 되었다. 이밥은 이.. 나만의 風景 2008.05.11
한빛정 처음으로 현충원을 찾을때는 친구와 함께 였었지.. 묘지라는 분위기라선지 무섭다는 느낌만 갖었는데.. 그후... 내 마음을 주체 할 수 없는 날이면 현충원을 찾는다. 이 사진은 한여름 현충원안에 있는 한빛정이다.그 푸르름과 연못에 헤엄쳐 다니는 잉어들의 팔딱 거림이 소란스러운 여름을 대변하고.. 나만의 風景 2008.04.13
雪 이른 아침 미사를 가려고 보니 지난밤에 내렸던 눈이 소복히 쌓여 있더군. 그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미끄러운 길을 걸어 가면서 앵글을 맞추다.. 어찌..이 많은 풍경, 아름다움을 내 안에 모두 담을 수 있을까? 나만의 風景 2008.04.13
솔뫼성지 솔뫼성지에서 열렸던 성 김대건 안드레아 현양대회에 참석했다. 각 본당에서 버스로 출발을 했는데 우리 본당에서는 버스 네대가 출발 했었던 기억이 난다 수녀님들과 신학생,성가 대원들의 모습을 담아 왔다. 나만의 風景 2008.04.13
대천 앞 바다. 언젠가 오랫만에 친구들과 대천 앞바다를 찾았었는데 바다 내음이 내 고향을 생각케 하고 작은 어선들의 모습에서 소박한 서민들의 삶을 보았다. 나만의 風景 2008.04.13
달팽이 지난 여름에 상신리 산행을 하던중 갑자기 소나기를 만났다. 비를 맞고 산행을 계속하느냐 마느냐를 잠시 생각하던 중.. 작은 바위 위에 다소곳이 앉아 있던 달팽이를 발견 했는데 ,그놈이 얼마나 큰지. 계속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 달팽이를 바라보는데... 갑자기 ..내 유년시절이 생각 나더라. 비가 .. 나만의 風景 200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