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사철까지 꿰는 음악 강의 문사철까지 꿰는 음악 강의라는 제목의 기사를 며칠전 신문에서 읽었다. 문사철이라함은 <문학, 역사, 철학>을 말한다. 일반인 대상으로 음악강좌를 개설한 기관은 네곳 서울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타, 풍월당이다. 짧게는 6년, 길게는 12년씩 클래식 강의를 듣는 사.. 藝友 이야기 2017.03.30
함신익의 심포니 송 “심포니 송” (Symphony Orchestra for the Next Generation)은 지휘자 함신익과 순수한 열정 높은 품격, 그리고 우수한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21세기형 오케스트라이다. 2014년 8월 창단연주 이후 폭넓은 프로그래밍으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이끌어가고 있다...... 2017년 3월19일 함신익과 .. 藝友 이야기 2017.03.25
책갈피 만들기 책갈피 만든 날...청라맘 친구들 몇이서 프랑스자수를 놓아 책갈피를 만드는 것을 가르쳐주는 곳이 있다하여그곳에 가서 가르쳐준대로 한 두번 실습을해 본 후 책갈피를 만들었다.흠~보기에는 꽤나 어려울 것 같았는데 설명을 듣고 그대로 한땀한땀 바느질을 하니 어느새 작품이 완성된.. 藝友 이야기 2017.03.16
3월모임 온누리 30대에 들어서 운동으로 맺어진 흉허물 없는관계 이제 60대로 들어서니 어언 30년의 세월을 함께 하고있다. 대부분 옆지기의 퇴직을 경험하고 자식들의 여우살이도 겪게 된 고운 내 친구며 동생들이다. 몇달동안 몸이 좋지 못했던 관계로 올해들어 처음으로 모임에 참석한 내게 매일매일 .. 藝友 이야기 2017.03.14
山行 2017.3.10국정농단에 휘둘렸던 시간들과 촛불로 점화된 민심을 어찌 잊겠는가아침일찍 TV를 보면서 '이정미 재판관'의 판결문에 초미의 관심을 기울였다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 된 날.가벼워진 마음으로 가까운 계양산 둘레길에 오르니 어느새 등줄기에 땀이 흐.. 藝友 이야기 2017.03.10
나의 하루 광화문에 나갈일이 생기면 겸사겸사 교보문고에 들르곤 하는데 그곳에 갈때면 읽고 싶은 책을 인터넷으로 구입하여 '바로드림' 코너에 가서 책을 받으면 택배비도 절약이 되니 하루여행 중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게 된다. 사람구경도 하고 책도 들춰보고, 한잔의 음료로 소박한 만족감도 .. 藝友 이야기 2017.02.25
알펜시아 일년후에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 장소 알펜시아 스키장이다 우리가 묵었던 리조트를 떠나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감상하려고 달려왔지만 시간이 엊갈려 불발이 되고 말았다. 이곳이 알펜시아 콘서트 홀이다 국내 유명 연주자들이 번갈아 가면서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뒤쪽 .. 藝友 이야기 2017.02.22
발왕산에 오르다 곤돌라를 타고 1458m의 발왕산 하늘정원에 오르다. 여행내내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동행하다 이곳은 발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대관령 양떼목장의 풍차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 주목나무의 의연한 자태를 만나다 곤돌라를 타고가면서 반대편 리프트의 연인들.. 발왕상 정.. 藝友 이야기 2017.02.21
용평리조트 안목해변과 정동진을 경유하여 용평리조트 '그린피아'에 저녁무렵 도착 하였다. 은은하게 새어 나오는 숙소의 불빛이 훈훈한 저녁풍경으로 포근함을 느끼게 한다. 숙소에서 바라본 아침 스키장의 풍경... 스키장에 왔는데 구경만 할 수는 없지 활강을 해야지... 딸내미가 종합매표소에서 .. 藝友 이야기 2017.02.21
정동진 겨울에 다른 곳보다 일찍 도착하는 바닷가 그 마을에 가면 정동진이라는 억새꽃 같은 간이역이 있다 계절마다 쓸쓸한 꽃들과 벤치를 내려놓고 가끔 두 칸 열차 가득 조개껍질이 되어버린 몸들을 싣고 떠나는 역. 여기에는 혼자 뒹굴기에 좋은 모래사장이 있고, 해안선을 잡아넣고 끓이는.. 藝友 이야기 2017.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