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57 어제 많은 비가 내린 후 오늘 날씨는 아주 쾌청했다. 가시거리도 길었고... 21층 우리집 서재에서 바라본 일몰인데 날씨가 청명했던 탓인지 노을도 일품이다. 노을이 비친 호수가 붉게 물들어 있다. 근래에 보기드문 맑은 날씨와 일몰이다. 요즘 도서관에서 빌려운 책 '서양 미술사'를 읽고.. 藝友 이야기 2016.07.06
내 어머니 그동안 들쑥날쑥 찾아뵙던 어머니께 2주일에 한번씩 찾아 뵈오려고 요일을 정해 놓은게 첫째와 셋째 월요일이다. 오늘은 장맛비가 억수로 쏟아지던 날이었지만 비를 핑계로 미루면 정해놓은 요일과 나 자신에게 또 소원해질까봐 빗길을 뚫고 어머니께 다녀왔다. 큰오빠와 동생들은 나름.. 藝友 이야기 2016.07.04
해 뜨면 활기, 해 지면 낭만 나의 삶, 나의인생....청라국제도시 내가 사는 이곳 청라국제도시, 이름만큼이나 국제적인지는 몰라도 살기에는 참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으로 거처를 옮긴지 4년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내가 느낀것은 참으로 아름답고 ,쾌적하다는 것이다. 새롭게 만들어진 도시답게 젊은이.. 藝友 이야기 2016.06.28
콰르텟 솔 정기 연주회 2016.6.19 일요일 PM 2:00 에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Tchaikovsky 의 String Quartet NO. 1 in D Major, Op.11과 헝가리 출신의 작곡가 Bartok 의 Piano Quintet in C Major, Sz. 23 <한국초연>을 감상 하였다. sol은 라틴어로 태양이라는 뜻이며.콰르텟 솔은 그들의 어우러진 하모니로 그 태양의 밝음과 희망을 음악.. 藝友 이야기 2016.06.19
코리안 피스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예술의 전당 음악당 콘서트 홀에서 코리안 피스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를 관람하다. 즐겨듣는 라흐마니노프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를 박성열 피아니스트가 정열적으로 연주하는 모습에 푹 빠졌다 돌아 오던 날.... 초여름 이슬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던 시간이었다. 80mm의 비.. 藝友 이야기 2016.06.15
한강 라이딩 196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컴퓨터 기사인 호일 슈바이처(Hoyle Schweitzer)와 항해사 출신의 짐 드레이크(Jim Drake)가 공동으로 창안한 스포츠이다. 윈드서핑은 파도타기 판 위에 요트의 돛을 부착하는 발상에서 생겨났다. 특징은 돛기둥(mast)을 수직으로 고정시킨다는 기본개념을 타파, 움.. 藝友 이야기 2016.06.06
100만송이 장미원에서 6월 모임을 마치고 장미꽃이 한창인 부천 100만송이 장미원을 찾았다. 사람도 많고,꽃도 많았던 그 곳 시원한 분수 앞에서 한컷! 藝友 이야기 2016.06.03
마시란 해변 생명력이 충만한 5월의 싱그러운 날, 자연을 벗삼아 나들이 하였네 바람따라 파도는 넘실거리고 맑고 투명한 서정성을 그대로 묘사 하듯이 우리는 해변을 걷는다. 작년에 마주하고 거의 일년만에 조우한 친구와 해변을 걷는데, 샌들 속으로 모레가 들어와 발을 간지럽힌다. 무엇으로 웃.. 藝友 이야기 2016.05.18
La Mer 에서~ 파주 장단콩 두부마을 다녀오던 날 된장과 간장을 사오던 길에 La Mer에 들러 잠시 休息하다. 봄 볕에 더욱 파릇하게 자란 풀잎들이 초록으로 물들어 가던 늦봄 아메리카노 한잔을 앞에 두고 풍경속에 푹 빠져본 날 Quizás, quizás, quizás 藝友 이야기 201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