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밑 묵주 내 베개밑에는 언젠가 부터 묵주가 있다. 내 안에 주님을 모시지만 그 가르치심에 맞갖지 못하는 나 죄많은 나를 용서해 주시고.. 어렵고 힘든 것으로 부터 나를 보호해 주십사고 누워서.. 손을 들이밀어 묵주를 잡는다. 그 순간은 마음이 평화롭고 모든죄를 용서해 주시는 주님의 숨결을 느낀다. 오늘.. 藝友 이야기 2008.07.19
..빈 마음.. 마냥 나다니는걸 좋아 하는데 오늘도 신발한번 신어보지 않고 하루를 보냈다 그래도.. 화살같은 시간이 지나 어느새 일몰이다. ......하루해는 돌아 보기에도 너무 짧다. 藝友 이야기 2008.07.14
머물다가.. 금강 송어 횟집에서 점심을 먹고 그 뒷 뜰에서 .. 푸르른 잔디가 있고 흐르는 물이 있어 폭염을 잠시 피할 수 있어 좋았다. 군데 군데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눈는 나그네들의 그림도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언제나 그랬듯이 중년의 우리는..그 곳에서 잠시 소녀가 되다... 藝友 이야기 2008.07.09
7월 7월의 뜨거운 햇살을 잠재워 주는 비가 내려 좋은 날들 장마가 시작되는 7월이면 음악을 듣는다. 빗소리가 음악처럼....흐른다. 비가 내리는 날은 그동안 잠들어 있던 내면의 생각들이 고개를 든다. 그 생각들도...빗소리에 잠을 깨나 보다. 많이 더웠고 습도가 높았던 날. 이런날은 비가 내.. 藝友 이야기 2008.07.07
감사로운 날들 어느새 7월 벌써 다섯금이 가고 있다. ...누구나 서 있는 자리가 있게 마련 있다. 힘들든 힘들지 않던 사는건 거기서 거기 인것 같다. 그저..어느 누구와 무엇과 비교하지 말고 내가 있는 그곳에서 감사로운 날들이 되길 바랄 뿐이다.. .. 藝友 이야기 2008.07.05
홀인원 2008년 6월 10일..라운딩중.. 티샷을 했는데...곁에서 지켜보던 친구가 홀인원이라고 외치질 않는가.. 무슨 홀인원...하며 빠른걸음으로 홀에 다다르니 이게뭐야~ 정말 홀인원을 했잖은가... 비기너인 주제에 홀인원이라니.... 홀인원은 평생에 한번 할까말까 한다던데.. 이게웬일..정말 운이구나..~ 그래서... 藝友 이야기 2008.07.02
내 마음... 내 마음이 내 것이 아닐때가 있다. 무겁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느냐고.. 아프지 않는 삶이 어디 또 있겠느냐고...중얼 거리다가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이 너무 파랗고 해 맑아서 눈이 시리고..그러다 ..그저 지금에 감사 한다고 마침표를 찍고 만다. 며칠을 앓고 누워 있던 그 마음 한자락이 이제야 조금 추.. 藝友 이야기 2008.06.27
영화/강철중 2008.6.19. 영화 강철중 보다 미카엘과 함께~..action영화지만 코믹한게 재밌었다. 속도 후련하고..ㅎㅎㅎ 나의 이중성~ 누구나 양면성이 있지 않은가?. 藝友 이야기 200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