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CC 다녀오던 날 오랫만의 라운드..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던것 만큼 만족스러운 게임이었다. 친구들도 박수를 보내고 내 자신도 매우 흡족한 게임운영이었다고 생각된 시간.. 즐거운 하루 였다. 차 안에서 도촬된 순간. 식사는 금강 송어횟집에서 ...뒷마당 한켠에 앉아 잠시 담소를 나누며.. 흠... 나 여기있어요~.. 앞에.. 藝友 이야기 2008.04.17
오늘은 참 슬프다. 살다 보면 잃고,잊고 사는게 너무 많은것 같다. 어느날은 많은 것을 잊고 살다가 더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만다. 잊고...잃는다는건 한편으로 참 다행한 일인 것 같기도 하지만.. ... 왠지 오늘은 참 슬프다. 藝友 이야기 2008.04.15
봄 봄.. 그는 사계의 전령사이며 바람은... 꽃은..따사로운 햇살은 ...봄의 전령사다. 오늘 낮엔 .. 창문으로 쏟아지는 봄 햇살의 따사로움을 맘껏 담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었다. 늘 반복되는 일상, 하루의 절반 이상은 똑같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도 가끔씩은 .... 어떤 이끌림에 눈길도 주고 어떤 이끌.. 藝友 이야기 2008.04.14
Love Sign 사진을 자주 찍지만 사진을 찍을때면 서 있는 자세가 어색해서 어찌 할 바를 모른다. 내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노라면 꾹 다문 입술이 화난 사람같고 손은 어디다 둘줄을 몰라 찍힘을 보면 어색하기 그지 없다 그래서.. 요즈음엔 많이 웃는다.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노라면 참 좋다.. 내안에 담긴 .. 藝友 이야기 2008.04.12
나들이 어제는 현대 형님들과의 모임 날 이었다. 한달에 한번씩 모이는 모임이 어느새 20년이 가까워 온다. 서로 이런 저런 집안 사정을 다 알고 지내다 보니 어느새 친 언니들처럼 가깝다. 그런데... 이제 형님들 얼굴에도 주름이 깊어지고 할머니 티가 나니 세월은 속일 수 없나보다. 봄이면.. 언제나 조금 멀.. 藝友 이야기 2008.04.12
아침 산책 어젯밤 늦게 친구의 전화를 받고 알람 시간을 변경해 뒀다. .... 간단하게 준비하고 운동을 나가려는데 두부가 설레발을 친다. 어쩔까를 망설이다 오랫만에 산책을 시켜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동행하려 하니 난리도 아니다...^^* 6시 정각에 경아를 집앞에서 만나 천변을 나가니.. 봄 바람이 따스하게 볼.. 藝友 이야기 2008.04.12
봄요일 이른 아침.. 간밤에 내렸음직한 비 때문인지 땅이 젖어 있고 공기는 상쾌하기 이를데 없었지. 새벽 운동이 아직 익숙치 않아 이불속에서 갈까 말까를 망설이는 아침이면 자신과의 싸움에...아직 이기고 있다. .. 오늘.. 꽃비 내리는 봄날에 외출하지 않고 종일 컴과 안방을 오가며 마음은 내심 지쳐 있었.. 藝友 이야기 2008.04.07
소중한 사람이라면 콩나물 시루에 물을 부으면 물은 다 빠져 나가도 콩나물은 쑥~ 쑥~ 자라듯이 ........고운 글을 자꾸 접하면 어느것은 흘려 버려도 내 안에 고이 남을 지혜는 남을 것이니... 사람의 마음이란 가끔 요시랑을 떠니 .. 나를 돌아 보고 쇄신의 시간을 갖고.. 어느 골방을 찾아 두손모아 하는 기도가 아니더라도.. 藝友 이야기 2008.04.07
휴일의 수통골 오랫만에 통화를 하다 날이 너무 좋다고 산행이나 하자는 친구말에 집을 나섰다. 12시40분 출발 ..도착하니 봄날 휴일의 수통골은 사람도 많더라. 오랫만의 산행이니 아주 천천히 걷고 또 걸었다. 활작핀 진달래 꽃을 보니 무릇 봄이 익어감을 알 수 있었다. 하산하니 3시 25분.. 휴게실 탁자에 앉아 가져.. 藝友 이야기 2008.04.06